14일 오전 7시 40분께, 고 임윤택의 발인식이 유족과 지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기간 내내 넋을 잃은 표정으로 고 임윤택을 잃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던 울랄라세션의 멤버 박승일이 고인의 영정을 들었고 100일을 갓 넘긴 딸 리단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고인의 아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힘없이 운구 행렬을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길을 힘없이 따르며 고개를 떨군 채 여전한 허망함에 잠겨있는 울랄라세션 멤버들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. <br /> <br />동료 연예인들도 차마 떨치지 못한 슬픔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유해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들에 의해 운구차로 운구됐고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는데요. 화장 후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성남시에 안치될 예정입니다.
